정보스토리

대동맥 및 동맥질환 '레이노병' 원인, 증상, 치료 총정리!

자유로운쿤 2023. 8. 10. 08:00
레이노병 증상 치료
레이노병 원인 증상 치료

#레이노병

레이노병은 원발성 혈관 수축성 질환으로서 손과 발의 동맥에 발작성 경련으로 소동맥에 혈관수축이 일어나며 일시적으로 손이 창백해지고 청색증과 함께 피부 온도에 변화가 온다. 이러한 반응은 추운 날씨와 심리적 자극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발작후에는 붉은색이 된다. 이 장애가 다른 질병 때문에 오거나 어떤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레이노 현상이라고 부른다. 레이노 현상은 외상을 받은 후에 흔히 발생되며 폐색성 동맥질환이나 기타 신경성 손상과도 관련이 있다.

#원인

레이노병의 원인은 손가락 동맥이 추위에 과민한 상태, 세로토닌의 유리, 선천적으로 혈관 경련이 잘 오는 상태로 보고 있다. 레이노병의 80% 정도가 20~49세의 여자이다. 원발성 레이노병은 조직 괴저는 거의 오지 않으며 2차성 레이노 현상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 류마티스성 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과정과 같은 결체조직성 혈관질환과 관련된다.

#증상

원발성 레이노병은 결체조직의 질병을 동반하지 않고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원발성 레이노병을 진단하기 위한 기준은

-심리적 자극이나 추운 곳에 노출되면 손가락이 창백하고 청색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증상이 양측성 및 대칭성으로 온다.

-손가락 동맥의 폐색성 질병의 징후도 없고 선가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어떤 전신 질병도 없다.

-괴저가 온다 해도 손가락 끝의 피부에 제한된다.

-적어도 2년동안 증상이 있었던 과거력이 있다.

그 밖의 증상은 손가락 끝의 궤양 및 손가락이 창백해지고 청색증과 무감각증, 그리고 감각 이상이 올 수 있다. 따듯하게 하면 손가락은 정상이 되고 증상은 완전히 사라질 수 있으며 재발하더라도 경하게 나타난다. 발도 손과 같이 이환될 수 있으나 드물다.

#치료

중재는 혈관수축을 완화하고 평활근을 이완시켜 동맥혈류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약물요법을 시도한다.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nifedipine과 같은 칼슘길항제로서 이 약물은 혈관수축의 빈도와 강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가장 많이 이용된다. 그 밖에 a-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 혈관확장제, 교감신경억제제 등을 사용한다. 이러한 약물은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얼굴이 화끈거리고, 두통이 있거나, 저혈압 및 현기증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약물요법으로 증상완화가 되지 않으므로 요추교감신경 절제술을 시도할 수 있다. 이 방법은 발에 증상이 있는 경우 효과적이다. 상지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절 절제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

환자는 합병증 예방에 초점을 둔다. 즉 사지를 찬 곳에 노출시키지 말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도록 한다. 그러므로 날씨가 추울 때는 가능한 따뜻한 가정에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옷, 양말, 장갑 등을 끼어 충분히 보온하게 한다. 또한 담배도 끊고 카페인의 섭취도 제한하도록 한다.

출처 : 수문사 성인간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