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봉동총각포차, 울산 북구 분위기 좋은 술집!

 

안녕하세요? 서쿤 입니다.

 

오늘은 화봉동 총각포차에 방문을 했어요. 회사에 같이 일하는 형,동생과 급으로 가게된 화봉동총각포차

 

사실은 바지락술찜을 잘한다길래 한번 가보기로 했답니다.

(바지락 술찜이 뭐야~?)

 

우선 보통일반 가게와는 다르게 커다란 간판이 없더라구요. 옆에 보이시는 조그만 직사각형의 각판외에는

 

간판이 없어서 처음 찾는데 애를좀 먹었답니다.

그래도 찾아오는 손님이 많은지

계속해서 자리가 차고 결국에는 만석이 되더군요.

 

맛집이라서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간판을 색다르게 할려고 해서 그런지 아무튼,

 

예전에 포창마차로 시작해서 이렇게 가게안을 포차식으로 바꿔서 이때까지 유지되고있다고 하네요.

 

제조년식을 알수없는 트럭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는것 부터, 공사판에나 있을법한 회색의 벽돌들..

인테리어가 정말 특이한 가게라고 생각했어요.

 

주방도 한눈에 보이는 곳에 구성되어있고 천장은 마치 가을운동회 느낌이 나더군요.

(인테리어 쌈빡하네?!)

 

초저녁인데도 사람이 제법 있더라구요. 일단 그래서 우선 포장마차식 자리에 앉아 주문부터 하였습니다.

 

아주 간단한 아날로그 메뉴판이에요. 저희는 빨간 동그라미가 쳐져있는 숯불부추닭 갈비 볶음밥과

 

화봉동총각포차의 대표 메뉴라고 할수 있는 바지락술찜을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거기에다가 사이느 메뉴로 땡초우동도 하나 시켰습니다. 술은 당연히 주문하는 것이구요^^

 

기본안주로 나오는 오뎅탕이에요. 비주얼은 심플해도 칼칼하이 맛이 제법 있답니다. 이것만으로도

 

소주 한병정도는 할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한병 먹어버림

 

다음으로는 저희가 시킨 숯불부추닭갈비볶음밥이에요! 이거 뭔가 MSG가 상당히 들어가 있는 맛이긴한데

 

맛은 상당히 있고 간이 쎄서 술안주로 제격인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저희가 시킨 땡초우동인데 오뎅탕과 육수는 똑같은것 같고 땡초가 들어간 우동느낌이에요.

 

바지락 술찜

마지막으로는 저희가 먹고싶었던 화봉동총각포차의 주메뉴인 바지락 술찜이에요. 진짜 이건 소주안주로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한접시 다먹고 또 시키자는걸 제가 말렸네요. 이차를 가야하니 일차는 여기까지만 하자고.

바지락 술찜이 그만큼 술안주로 제격이였어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였네요.

 

울산에서 포장마차의 분위기를 느끼는 가게를 원하신다면 화봉동총각포차를 강력히 추천한번 드려보겠습니다.

오늘도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