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스토리

원담, 고등어회가 맛있는 제주도 맛집!

자유로운쿤 2023. 7. 29. 14:32

안녕하세요? 서쿤입니다.

다들 고등어회 한 번쯤은 먹어보셨나요? 

전 이번에 제주도 친구를 보러 간 김에 고등어회라는 걸 처음 접해봤습니다.

고등어회는 진짜 살면서 처음 먹어보는거라 신기했습니다.

 

 

 

고등어회 갈치조림 전문점

매일 16:00 - 01:00

마지막 주문 오후 11:00

화요일 휴무

 

고등어회라고 하면 다들 생소하실 텐데

저도 처음 접해본 녀석이었어요. 저도 생각보다 많은 음식을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끝없이 나오는 게 음식 종류였습니다.

밑반찬도 너무 완벽했습니다.

 

 

 

횟집 수족관에 고등어가 들어있다니..

처음 봤어요.

다른 회들과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고등어를 주문 시에

직접 바로 잡아서 회를 썰어주시네요.

고등어는 다들 조림이나 간고등어로 많이 접하셨을 텐데

고등어회라는 요리도 있답니다.

여러분도 생소하시죠?

뭔가 느껴지는 게 비릴 거 같은데 친구 말로는 전혀 안 비리고

맛있다고 하여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헉. 요 녀석들이 나를 쳐다보네요!

들어가는 찰나에 사장님이 꺼내시는 녀석들을 보고 바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나이스 타이밍!!

고등어야 나를 왜 쳐다보는거니 ~

 

대기손님들도 많은가 봐요

원담 이 제주도에서는 인기가 좋은 집이라고 하네요?

조림이랑 세트로도 주문이 가능해서 더욱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해요.

 

저희는 조림 세트 3번을 시켰어요.

2번에 지운 녀석은 모둠회가 아닌 방어회 인걸로 알고 있어요.

겨울이 지나고 방어가 없어서 아마 일시적으로 지운듯하네요.

4명에서 중자 먹으면 적당하다고 해서 중자를 시켰어요.

거기다가 마지막에 탕도 서비스로 나오네요! 착한 맛집 인정

탕도 정말 슴슴하니 맛있었습니다.

 

 

 

바로 깔아주는 밑반찬 센스!

홍합탕은 기본적으로 횟집을 가면 어딜 가든 주더라고요.

거기에다가 고등어회 별도의 특별 소스가 준비되어있어요!

너무 특별한 맛이었어요.

소스를 듬뿍 찍어서 김과 채소들과 어우러져서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한번 기대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밥을 주길래 깜짝 놀랐네요.

고등어회가 나오면 김뿐만 아니라 간에 된 저 주먹밥을 살짝 같이 싸서 먹으면 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거기다가 다른 횟집과 다르게 김치전이 아닌 호박전이 나옵니다.

뭔가 제주도라서 그런지 조그만 차이도 크게 느껴지네요.

 

드디어 등장한 고등어회와 모둠회 세트

고등어회가 살짝 붉은 녀석이고 나머지가 모둠회입니다.

사진과 같이 고등어회를 김과 밥 마늘에 싸서 먹으니깐

정말 맛있더라고요.

술이 절로 들어갑니다.

회랑 소주는 어쩔수 없는 콜라보죠? 완벽한 콜라보!

 

일반회의 쫄깃한 맛이 살짝 덜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입에 넣으니 맛있었어요.

거기에다가 특채 소스를 해준 게 요 녀석이 고등어회의 맛을 더욱 살려주는 듯해요.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갈치조림

개인적으로 갈치조림도 맛있었어요. 조림을 원래 제가 좀 좋아해서 

거기에다가 푹 익힌 무가 정말 보들보들하니 맛있네요.

그래서 갈치조림이랑도 주먹밥을 콜라보해서 먹었는데

역시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제주도에서 만난 원담 고등어회

마지막으로 탕도 넉넉하게 주셨어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원담!

거기에 분위기도 제주도 느낌이 물씬 풍겨서

다음에도 꼭 가봐야할 것 같아요!!

제주도 여행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제주도 여행하신다면 원담에서 꼭 즐겨보세요.